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타이탄 정거장 (문단 편집) ==== 눈테크 진단기계 ==== 1편의 ADS 캐논과는 또다른 의미로 끔찍한 트라우마.[* ADS는 엿같은 난이도의 부조리함 때문에 트라우마 드립이 나오는 거지만 눈테크의 경우 진짜로 트라우마를 줄 법한 임팩트를 가지고 있다. ADS 급의 발암 구간은 눈테크 진단 직후 우버모프와 한 방에 있는채로 출입문 해킹을 하고 빠져나가야 하는 구간.] 정부구역 최심부에 설치된 기계. 정식 명칭은 '''NoonTech Diagnositic Machine(눈테크 진단 기계 - __눈테크__란 이름의 회사에서 만든 진단 기계)'''이지만 대부분 그냥 "눈 찌르는 기계(Eye Poke Machine)"라고 부른다. [[지구정부]]의 과학자들은 이 기계를 통해 실험체들의 정보를 뽑아냈다고 하며 [[레드 마커]]에 오랫동안 노출된 아이작과 스트로스 역시 이 기계에 몇번 온 적이 있는 듯이 묘사되며 애초에 '''거대한 마커를 만든 건 아이작 자신'''이니 당연히 여러 차례 방문했을 것이다. 실제로 3년 동안의 기억을 전부 잃은 아이작도 이 기계만큼은 '기억난다'고 언급한다. 스트로스가 계속 주절거린 '단계'들은 이 기계의 사용과정을 설명한 것이다. 사용 방법은 문자 그대로 안구테러. 이름 그대로 안구를 바늘로 찌르는 것이다. 니콜의 환영과 스트로스의 설명에 따르면, * 1단계 : Crawl in to the dark machine (어두운 기계 안으로 들어간다) * 2단계 : The screws go tight all around (나사로 전신을 고정한다) * 3단계 : Cross my heart and hope to die (하늘에 기도를 올린다) * 4단계 : Stick a needle in your eye (눈을 바늘로 찌른다) 다만 니콜이 생전의 모습으로 돌아오면서 언급하는 4단계는 "받아들임"인데 여기에 대한 언급은 없다. ~~데스신을 받아들인다~~ 바늘을 정확히 아이작의 동공 정중앙에 찔러 넣어야 한다. 올바른 위치일 때는 조준 레이저가 파란색이 되며, 그렇지 않을 때는 빨간색으로 표시된다. 레이저가 빨간 색일 때, 또는 지나치게 바늘을 빠르게 내리면 아이작의 심장 박동이 빨라진다. 심장 박동수가 100bpm 이상으로 올라가면 다시는 90bpm 미만으로 떨어지지 않으며, 심장 박동이 빨라질수록 아이작의 눈이 활발하게 움직이게 된다. 만약 빨간색일 때 눈에 바늘을 찔러넣거나 아이작의 심장 박동수가 지나치게 올라가면 [[http://www.youtube.com/watch?v=9crCGMh4j9g|충격과 공포의 데스신]]을 볼 수 있다. 심한 고어도는 둘째 치고 갑작스럽게 나오기 때문에 심장이 크게 철렁해지는 데다 경험하면 장난 아니게 찝찝하고 ~~아이작에게 미안해질 정도로~~ 매우 잔인한 데스신이니 조심해서 찔러 넣자.[* 실패할 경우 기계 컨트롤 패널에 오류 메시지가 난무함과 동시에 바늘만 있으면 될 텐데 대체 왜 설치했는지 의문인 갖가지 수술 도구들이 튀어나와 아이작의 눈을 마구 잔혹하게 후벼파며 죽인다. 데모가 공개되었을 당시 끔찍하다고 말이 많았던 [[트라이포드]] 데스신은 버로우타야 할 정도로 아이작의 끔찍한 표정과 고통스러운 비명이 화면 한가득 펼쳐지는 모습이 실로 압박적이다. 덤으로 아이작의 단말마 역시 다른 데스신과는 차원이 다를 정도로 끔찍한 편이다. 말 그대로 혀를 빼물고 산 채로 뇌가 손상되어 끔살당하니. 그리고 우리는 이 데스신이 성우의 생생한 모션캡처와 더빙을 통해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그야말로 [[비서럴 게임즈]]의 변태성이 제대로 드러나는 미니게임(?)이다. 여담이지만 아이작이 이 기계를 처음 보고 "이거 아프겠지?"라고 묻는데, 옆에 있던 니콜의 환영이 주저없이 "응"라고 대답한다. 아마 '''마취도 없이''' 하는 시술인 모양이다. 뭐 눈에 바늘이 박혔을 때 아이작의 반응을 보면 정말로 아프긴 한 듯. 그래도 1편의 ADS 캐논처럼 어려운 것은 아니고, 시간제한이 있는 것도 아니니 천천히 바늘을 넣으면 된다. 너무 빨리 바늘을 내리면 아이작의 심장박동이 미친듯이 치솟으면서 눈알을 이리저리 굴려대며 거친 숨을 몰아쉬니 주의하자. 게다가 가끔씩 흐읍!! 하는 거친 신음소리를 내는데 쓰잘데기 없이 놀라게 된다. 그리고 플레이어의 심장박동도 치솟고, 손발도 오그라든다 바늘이 눈앞에 갖다대고 레이저가 푸른색이 되는 순간 넣으면 간단히 성공할 수 있다. 바늘이 눈에서 빠질 때의 아이작의 반응이 쓸데없이 리얼하다. 공구왕의 강철의 정신력으로도 견디기 어려웠던 것일까… 이 수술(?)에 성공한 아이작은 마커와 접촉에 성공하게 되고, 그것을 파괴할 목적에 한걸음 더 다가가게 된다. 사족으로 바늘이 아이작의 눈에서 빠지면서 눈에서 피가 쭉 흘러나온다. 그러나 찔린 눈에 약간의 불쾌감만 남을 뿐 멀쩡히 뜨고 다니는 것을 봐서 시력은 남아있는 모양이다. 눈을 통해 뇌를 시술한다는 점에서 [[전두엽 절제술]]과 비슷하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안와 상방의 빈공간을 통해서 시행하는 것이지 저렇게 무식하게 안구를 찌르진 않는다. 시신경다발을 침범한 종양에서 불가피하게 생검이 필요한 경우라면 모를까 정말로 피할수 없는 경우가 아니면 안구를 뚫는 무식한 시술은 시행하지 않는다.] 어쩌면 수술과 동시에 간단한 치료절차가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실제로 저렇게 눈을 통해서 출혈이 있었다면 안구 내부의 유리체가 혈액과 섞이면서 시야가 피로 뿌옇게 될 뿐만 아니라 바늘을 찌른 구멍으로 인해서 유리체+혈액의 유출이 일어나 안구가 순식간에 찌그러들어 빠른 처치를 하지 않으면 시력을 상실하고, 안구 내부의 물질은 면역체계가 형성되기 전에 만들어지기 때문에 만약 면역체계에 노출이 된다면 이를 이물질로 인식하고 면역체계가 눈을 공격해 멀쩡한 나머지 눈도 시력을 잃는다. 그래서 보통 안구에 손상이 생기면 가능한 빨리 적출한다. 한 번만 사용하면 각종 외상을 즉시 치료하는 헬스 팩 같은 것도 있는 26세기 의학 기술의 힘이 들어가 있을 것이다. 이런 게 없었다면 실험체들은 평생 이 기계를 두 번밖에 못 쓸 뿐더러 두 번 다 쓰고 나면 장님이 되어 마커를 못 만들 테니 이러한 조치를 해두는게 당연했을 것이다.] 참고로 이 장치의 용도는 눈을 통해 뇌를 수술해 마커에 대한 기억을 활성화시키는 용도. 옆의 모니터를 보면 알 수 있는데, 이 바늘은 눈과 시신경을 거쳐 뇌에 직접 연결된다. 그로 인해 이 장치에 수술을 받은 후 아이작에겐 마커의 문자들도 보이게 되고, [[디멘시아 현상]]이 한층 더 강해져 디멘시아 현상이 일어날 때마다 머리를 붙잡고 크게 당황하는 모션을 보여준다. 그리고 이 장치의 수술이 끝난 후 잠시 지나가는 마커의 문자를 해석해보면 이런 문자가 나온다. '''World must end.(세계는 멸망해야 한다.)''' 이 장치를 클리어하면 곧바로 [[우버모프]]와 해킹장치와의 전투가 시작되니 주의하자. [[데드 스페이스 3]]에선 200년 전 과학자들이 [[로제타(데드 스페이스 3)|로제타]]의 뇌에서 [[코덱스(데드 스페이스 3)|코덱스]]를 만들 수 있는 신호를 내게 만들었다고 하자 아이작은 '''어디에서 들어본 것 같은데. 적어도 로제타의 눈을 찌르지는 않겠지.'''라고 하며 이 기계를 언급한다. 어지간히도 트라우마가 됐던 듯. 플레이어들은 움찔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